이상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가 이탈리아 정부가 수여하는 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이 박사는 이탈리아 고등과학원(SSSA)과 지난 5년간 차세대 광통신을 위한 소자 및 시스템 개발 공동연구를 통해 민간문화외교관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탈리아 훈장은 이탈리아와의 교류에 공헌도가 높은 외국인에게 이탈리아 대통령이 수여하는 것으로, 국내 과학계 인사가 이 훈장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