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케이블] OCN ‘CSI 시즌9’](https://img.etnews.com/photonews/0906/090608052438_1606190216_b.jpg)
‘CSI 라스베가스 시즌 9’ 국내 미방영분이 드디어 안방극장을 찾아 온다. 영화 채널 OCN은 ‘CSI 시즌 9’ 17화부터 최종화인 24화까지 총 8개의 에피소드를 8일부터 2주간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두 편씩 연속 방송한다.
CSI는 최첨단 장비와 천재적인 추리력,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해 가는 미국 범죄현장수사국 과학수사관의 활약상을 담은 범죄 수사 시리즈물이다. 지난 2000년부터 미 CBS에서 방송돼 시즌 9까지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은 독보적인 인기작이다. 지난 3월부터 OCN에서 방송된 시즌 9도 순간 최고시청률이 3.4%까지 올라가며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지켜 세계적인 인기 시리즈임을 보여 줬다.
이번에 방송되는 CSI 시즌 9 미방영분은 영화 ‘매트릭스’의 모피어스 역으로 출연해 유명한 연기파 배우 로렌스 피시번이 합류하고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세계적 명감독 윌리엄 프리드킨의 연출이 더해져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먼저 정통 과학수사에 프로파일링이 더해져 범죄수사 방식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18화 마스크 편(원제 Mascara)은 프리드킨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아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