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은 물로 먹거리와 집안 환경을 살균해주는 ‘클리즈 친환경 워터살균기(모델명:CS-200)’를 오는 17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삶거나 화학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에만 담궈 살균하는 ‘그린 플라즈마’ 기술을 채택해 주방·유아용품의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을 3분 내에 제거하며, 과일과 야채 표면의 잔류 농약까지 제거해주는 친환경 살균 가전제품이다.
나종호 부사장은 “이 제품은 특정 용품만을 살균하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먹거리는 물론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활용범위가 다양하다”며 “최근 신종 플루, A형 간염 등 전염성 질환 이슈와 여름철 식중독 발생 등 위생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살균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춘 건강 살균 가전”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15만8000원.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