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헬싱키에서 제58차 세계총회를 열고 있는 국제언론인협회(IPI)는 9일 현소환 IPI종신회원(전 연합뉴스 사장)을 임기 4년의 본부 이사로 선임했다.
현소환 IPI 이사는 동양통신을 거쳐 연합통신에서 정치부장·국제국장·상무·사장과 YTN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IPI 한국위원회 사무국장·이사·부위원장을 지냈다. 또한 현 이사는 IPI통신사전문가위원회 부위원장과 종신회원으로 활동해왔다.
IPI 세계총회는 ‘세계 금융위기와 미디어’, ‘자유언론 없는 경제는 존립이 가능한가’, ‘뉴미디어와 방송의 미래’, ‘기후변화에 대한 보도’ 등 다양한 주제로 9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