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은 11일 서울 매리어트호텔에서 제133회 임시이사회를 열어 ‘재단 해산 및 청산인 지정’을 의결한다.
한국연구재단법(법률 제9518호)에 따라 ‘한국연구재단’이 오는 26일 설립되는 데 맞춰 한국과학재단을 해산하기 위한 대표 청산인을 지정하기 위한 것.
한국과학재단은 1977년 5월 18일 설립된 뒤 32년간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기초과학을 진흥하려고 매진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