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경영교육 전문업체인 휴넷(대표 조영탁 www.hunet.co.kr)이 청소년 교육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10일 조영탁 휴넷 사장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성공프로그램 ‘성공스쿨’에 이어 올해 하반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 성공스쿨(가칭)’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넷은 주니어 성공스쿨을 시작으로 사업 범위를 기업 및 직장인에서 일반 가정교육 시장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니어 성공스쿨은 청소년의 성공 컨설팅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성, 비전과 꿈, 리더십 배양 등의 강좌로 구성된다. 조영탁 사장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에게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립시켜, 학습 필요성과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론 등을 제시할 생각이다.
휴넷은 온라인에서는 자기주도적 학습방법과 성공습관 교육과정을, 오프라인에서는 워크숍 및 토론을 통해 사회성과 리더십을 키우는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일반 성인에 비해 집중도가 떨어지는 점을 감안, 전체적인 교육프로그램 일정은 일주일, 각각의 교육콘텐츠 시간은 30분 정도로 짧게 설정하고, 각 콘텐츠에 게임요소도 추가할 예정이다. 올 여름방학 기간에는 사전 작업으로 주니어 성공스쿨 여름캠프를 열 예정이다.
조영탁 사장은 “‘주니어 성공스쿨’은 휴넷이 처음으로 시작하는 일반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향후 취업교육, 가정경영 교육 등도 준비하고 있다”며 “이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강력한 B2C 사업모델을 성공시킨 경험이 있기에 일반인 대상 교육시장에서도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