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의 신작 ‘정통맞고2009’가 누적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로써 그간 ‘정통맞고’ 시리즈는 누적 다운로드 130만건을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까지 출시된 맞고 게임은 30여 종 정도여서 경쟁이 치열하다.
정통맞고2009는 20여 명의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고 40개의 스테이지가 들어 있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맞고 게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방대한 시나리오와 이벤트 연출과 함께 유명 성우들의 목소리 출연이 특징이다.
인기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의 목소리 주인공인 이철용씨,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익숙한 연기 겸업 성우 김기현씨, 박나연씨 등 유명 성우 3인을 비롯해 전문 성우 5인이 게임 제작에 참여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 게임은 단순히 유명 연예인의 이미지만 활용한 게임과 달리 정통성 있는 모바일 맞고만의 특성을 살린 점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 게임은 현재 터치폰용으로도 출시됐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