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자사의 온라인 아이템몰에서 2개월간 총 800여 건의 캐릭터 상품이 판매됐다고 10일 밝혔다.
컴투스에서는 지난 4월 초 자사 홈페이지 컴투스닷컴(www.com2us.com)에 캐릭터몰인 컴투스몰을 오픈한 바 있다. 컴투스몰은 ‘액션퍼즐패밀리2’나 ‘슈퍼액션히어로3’ 등 컴투스의 인기 게임의 캐릭터들을 활용한 스티커·티셔츠·휴대폰줄·머그컵·SD메모리·다이어리 등 30여 종의 캐릭터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컴투스몰의 캐릭터 상품은 컴투스닷컴에서 활동하며 얻는 마일리지인 ‘눈’이나 현금으로 구매 가능한 ‘컴투스캐시’를 이용해 구입할 수 있다. 다른 곳에서 구할 수 없는 컴투스 고유의 캐릭터 상품들이어서 모바일 게이머와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는 소비자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해부터 삼립식품·농심·크라운제과·청우식품 등 국내 주요 식품업체와 공동 프로모션이나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자사의 인기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사발면·빵·캔디·과자 등을 선보여 왔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