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후지쯔는 11일 김방신씨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방신 신임 사장은 1959년생으로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에서 경영전략·마케팅·홍보·연구개발·해외 비즈니스 분야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최근 현대자동차 북경현대기차유한공사 부총경리를 역임하기도 했다.
김 신임 사장은 “최근의 어려워진 경기 여파로 모든 기업이 위축되고 있지만 지금이야 말로 IT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한국후지쯔는 혁신적인 제품 공급과 서비스 정신으로 고객 비즈니스 혁신의 진정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