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정보보호심포지움(SIS)이 11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주최로 열렸다.
국가정보원과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올해 주제를 ‘융합 서비스 발전과 사이버 안전을 위한 정보보호의 역할’로 삼아 관련 정책·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국정원 관계자는 이날 ‘미래 사이버 안보 위협 대응 전략’을 주제로 삼아 “사이버 첩보전, 테러리즘, 심리전, 전시 네트워크전을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에 국가 안보를 침해할 핵심 위협으로 분류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