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김정호)는 오는 16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그린게임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산하기관장 및 게임업계 CEO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그린게임 캠페인은 건강한 게임문화, 올바른 게임문화, 배우는 게임문화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청소년 보호와 사행행위 방지를 위한 게임업계 자율규제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배우 박준규 부자를 홍보대사로 위촉키로 했다.
협회 측은 “그린게임 캠페인을 통해 게임산업이 진정한 문화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게임업계의 자발적인 의지표명인 만큼 많은 분들의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