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5단체는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는 내용의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은 “경제 회복의 온기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가운데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경제계·근로자·시민단체가 맡은 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한국 경제의 미래를 위해 함께 손을 맞잡고 나가자”고 호소했다. 이수영 경영자총연합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조석래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오영호 무협 부회장(왼쪽부터)이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