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광엑스포 마스코트 `이달의 등록 저작물`에 선정

 세계 최초로 빛을 소재로 한 전시축제인 ‘2009광주세계광엑스포’의 공식 마스코트인 레이(RAY)·그리미(GREAM)·빔이(BEAM)가 저작권위원회의 ‘이달의 등록 저작물’로 선정됐다.

 저작권위원회는 정기간행물 ‘저작권문화’ 6월호를 통해 레이·그리미·빔이가 각각 태양과 별, 달을 상징하며 세 마스코트가 모이면 광엑스포의 주제인 ‘미래를 켜는 빛’이 된다는 의미를 설명했다. 세 마스코트는 빛의 구성요소인 레드·그린·블루를 기본으로 빛과 관련된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면서 대중에게 친근감을 주는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시는 공식 마스코트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행사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