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게임 ‘아르고(ARGO)’의 제작 콘셉트와 이미지를 발표했다.
아르고는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크로스 오버 풍의 하이브리드 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이다. 아르고는 원래 헤라클레스나 오르페우스 등 고대 신화의 영웅들이 타고 원정을 떠났던 함선 이름이다. 게임 내용은 이 함선을 타고 시간과 운명을 관통하는 모험을 그렸다. ‘마법과 기계문명’이 공존하는 세계관 아래 ‘세르페스티스’라는 전쟁을 치르면서 급격한 환경 파괴와 오염 속에 생존을 위협받는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게임 유저들은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류의 ‘마지막 후예(노블리언)’나 ‘진화된 변종 인류(플로레스라)’를 선택, 꿈의 광물인 ‘어스듐’을 차지하기 위한 끊임없는 전쟁을 치러야 한다.
엠게임은 내달 열릴 신작 발표회에서 아르고의 플레이 영상과 주요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