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택배(대표 민병규)는 부천 시내 중심부에 대형 서브 터미널을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외곽순환도로 서운분기점에 위치한 부천 통합택배 터미널은 3000평 부지에 160대의 배송 차량이 하루 3만박스의 물량을 배송할 수 있는 규모로 부천권 전역과 인천권 일부지역의 배송 물량 처리를 맡게 된다. 이로써 CJ택배는 도심권 내부에 택배 터미널을 만들어 고객에게 보다 신속한 택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민병규 대표는 “고가하부 터미널 개발은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실행에 옮긴 창의적인 운영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온리원의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