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뉴 SM3’ 사전계약 실시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는 15일부터 전국 191개의 르노삼성자동차 전 영업지점에서 내달 출시할 ‘뉴 SM3’에 대한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출시될 뉴 SM3는 PE, SE, LE, LE 플러스, RE총 5개 모델로 가격대는 1400만원 대에서 180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기본 모델인 PE는 H4M 엔진과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 EBD-ABS, 운전·동승석 에어백은 물론 준중형 최초로 운전석과 동승석 모두 원터치 세이프티 윈도우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SE 모델에는 PE 모델의 기본사양과 함께 안개등, 16 인치 알루미늄 휠, 블루투스 핸즈프리와 오디오 스트리밍 기능이 있는 고급 오디오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LE 모델은 SE 모델의 기본사양과 함께 아르카미스 3D 사운드시스템의 최고급 오디오가 기본사양품목으로 장착됐다. LE 플러스는 인텔리전트 스마트 카드 시스템, 17인치 알로이 휠, 후방경보장치, 크롬 웨이스트 라인 몰딩 등이 주요 사양이다.

최상급 모델인 RE는 스페셜 가죽 시트 패키지, 파워 시트, 솔라컨트롤 글라스, 전자식 룸미러 (ECM), 오디토리움 사운드 시스템, USB·i-Pod 연결단자 등의 고급 편의사양을 겸비했다.

뉴 SM3는 신규 적용한 울트라 실버, 미네랄 베이지, 미드나잇 블루 등을 포함해 총 8가지 외장 컬러를 선보인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뉴 SM3 웹사이트(www.new-sm3.com)를 통해 가격대와 일부 사양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