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서 어린이 로봇 캠프 7월 29일 열려

 어린이들이 직접 로봇을 제작하고 경연대회를 펼치는 ‘제3회 어린이로봇캠프’가 내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동안 인하대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 EBS, 인하대 문화경영심리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로봇캠프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초등학교 3∼6학년이고, 내달 5일까지 EBS 로봇파워 홈페이지(home.ebs.co.kr/robot)에서 신청자를 접수받아 160명을 선정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자에게는 곤충형 로봇 및 각종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6시간 동안 로봇 제작과정을 배워 직접 제작한 로봇으로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