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09] 서울대

[WIS 2009] 서울대

 △서울대학교(e비즈니스 기술연구센터/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 연구센터)

서울대에서는 개인 맞춤형 시스템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e비즈니스 기술연구센터(센터장 이상구 www.cebt.re.kr)와 실시간 영상전송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 연구센터(센터장 김종권 www.cenns.re.kr)가 전시에 참여한다.

e비즈니스 기술연구센터(CEBT)는 긴밀한 산학연 연계를 바탕으로 e비즈니스의 견인 기술을 연구하고 이에 주요한 기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e비즈니스 관련 세계 표준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글로벌 기술 선도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2년 이래 SCI 및 SCIE급 논문을 총 88편 발표하고 국내외 특허 49건을 보유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또 한빛정보시스템, 테스트마이다스, 가온아이 등 10여개 업체에 기술이전을 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센터는 방송프로그램 자동 예약, DVD 추천 등 개인별 맞춤 시스템을 개발하고 개인 운전 패턴에 맞춘 경로 추천이 가능한 내비게이션 등을 개발, 주목받았다.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 연구센터(CENNS)는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해 양질의 연구 결과와 IT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세대 네트워크 구현 핵심 기술 개발, 표준화 활동,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한 연구 결과의 질적 향상, 산학 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기술 개발 및 이전, 고급 IT 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총 27편의 논문을 비롯해 특허 4건, 표준화 10건, 기술지도 9건, 국제 공동연구 7건 등의 성과를 자랑한다. 또 22명의 IT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관련 산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시 교통상황, 택시 고객 분포 정보의 실시간 파악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