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09] 고려대

　△고려대학교(태양광 정보소재 연구센터/통신수학 연구센터)

고려대에서는 그린IT를 이끄는 태양광 정보소재연구센터(센터장 최환규 www.koreacapm.org)와 다양한 국제공동연구로 이름 높은 통신수학연구센터(센터장 최봉대 tmrc.korea.ac.kr)가 ITRC 포럼 2009에 참가한다.

고려대 태양광정보소재 연구센터(CAPM)는 제3세대 염료감응 태양전지 기술을 이용해 차세대 기술 혁명을 이끌 핵심적 태양전지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다. 세계최고 효율의 유기염료 합성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태양광 정보소재연구센터는 자연광합성 원리를 이용한 집광 희토류 나노 소재의 합성 기술, 폴리올레핀 고분자 기판 합성기술 등도 대거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JK-2염료를 이용한 DSSC용 모듈 시작품, 다양한 형태의 연료감응 태양전지 등을 선보인다.

고려대 통신수학연구센터(TMRC)는 통신 시스템의 설계 및 운용상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들에 대해 확률론을 바탕으로 수학적 모델링을 하고 그 모형을 엄밀하게 규명해 통신망의 설계, 운용, 최적화를 연구하는 수학과 정보통신의 학제연구센터다.

지난 2001년 말 설립된 이래 SCI급 논문 266편을 발표했고 국내외 특허 112건을 보유하고 있다. 또 기술이전 10건, SW 개발 70건 등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도 이뤄냈다. 산학협력과제 중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트래픽 ENG 기법 고도화 연구’를 실용화했으며 삼성전자와 ‘와이브로 스마트 안테나 MIMO 성능 개선 및 피드백 방식개선’도 개발했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의 EURANDOM, 러시아의 IITP와 매년 콘퍼런스를 개최,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IEEE 802.16m의 효율적인 절전모드, OFDM 이동 셀룰러 시스템에서 셀간 간섭 회피 및 제거의 결합방식 등을 전시한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