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즈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온라인에서의 아동 보호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수여하는 ‘세계통신정보사회상’을 수상한다고 15일(현지시각) ITU가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에서 디지털 불평등 해소와 아동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교에 광대역 인터넷과 노트북PC를 보급하고 인터넷을 배울 수 있는 센터를 개설한 노력 등이 인정받았다.
룰라 대통령은 “보다 많은 이들에게 단순히 첨단 기술 인프라를 전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들이 인터넷으로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