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 2009’ 에 630㎡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 최신 휴대폰과 LCD·PDP TV, 노트북, 홈시어터, 모니터 등 다양한 IT 및 영상·음향 가전 제품 총 270여종을 선보인다.
주제는 ‘당신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LG (LG, Enrich your Life)’ ‘에코존(Eco Zone)’을 별도로 마련해 태양광을 이용해 충전 가능한 휴대폰, 친환경 자연 소재(옥수수 전분)를 사용한 바이오 플라스틱 폰 및 기존 대비 최대 70% 가량 전기료 절감이 가능한 LED TV 등을 전시, 친환경 선도 기업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또 CYON 브랜드의 캠페인 슬로건인 ‘아임 유어 싸이언(I`m your CYON)’을 테마로 올해 전략제품인 아레나폰 및 프라다폰 두번째 모델, 쿠키폰, 롤리팝폰 등 최신 휴대폰을 전시한다.
특히 항상 몸에 착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휴대폰 체험을 제공하는 ‘3세대 터치 와치폰(LG-GD910)’, 세계 최초 투명 디자인 컨셉트의 투명폰(LG-GD900 Crystal), 자동으로 최적의 사진 촬영 조건을 찾아내는 800만화소 카메라폰 ‘뷰티 스마트(LG-GC900)’ 등은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다.
별도로 구축한 ‘디지털 사이니지 존(Digital Signage Zone)’에서는 상업용 모니터와 영상물을 호텔, 병원, 레스토랑 등 각 사용 상황 별로 전시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