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3단계 뇌프런티어사업 예산
정부와 민간이 뇌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 발굴과 뉴로툴 개발 등 뇌연구 발전을 위해 2013년까지 700억원을 투입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뇌기능 활용 및 뇌질환 치료기술 개발 연구사업단(이하 뇌프런티어사업단·단장 김경진)’이 18일 3단계 연구착수 워크숍을 개최하고, 2013년까지 4년간의 연구사업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뇌프런티어사업단은 지난 2003년 21세기프런티어연구개발사업으로 선정된 후 100여 종 이상의 뇌유전자 발굴 및 기능분석, 뇌·기계접속기술 등을 포함한 뇌연구 핵심기반기술 개발, 퇴행성 뇌질환 치매 치료 후보물질 개발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뇌프런티어사업단 3단계 연구과제는 △핵심기술연구과제 △뇌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 개발과제 △뉴로툴(Neurotool) 개발과제 △뇌연구 인프라서비스인 코아퍼실리티과제로 구성돼 있다.
사업단은 3단계 사업에서 지난 1, 2단계 사업을 기반으로 뇌기능 제어기술 및 뇌질환 치료기술 연구, 뇌실용화 연구, 사업단 연구지원서비스에 주력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원천 연구개발 사업성과의 극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