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기술업체 이네이프(대표 전기연 www.enafe.co.kr)는 18일 지폐 5만원권 유통에 맞춰 위폐 감별기 ‘스마트체크 200’을 내놓았다.
위폐 인식률이 99%에 달한다는 게 이네이프의 자랑. 5만원권과 함께 수표, 5000원·1만원권까지 감별할 수 있게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체크 200’은 지폐 1장마다 1초 안에 위폐 여부를 감별해 2.3인치짜리 화면에 표시해준다. 적외선, 자외선, 마그네트 패턴, 색상 등 10가지 이상을 구분한 뒤 8가지 감별 결과 조합에 연결해 위폐 여부를 가려낸다.
이네이프는 주유소, 자영업자 등 소규모 사업장에 제품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