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중국형 포르테 출시

기아차, 중국형 포르테 출시

기아자동차는 18일(현지시간) 중국 난징에 위치한 난징국제박람중심 중화청에서 둥펑위에다기아 관계자 및 각계 주요 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형 포르테의 신차발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중국형 포르테의 현지 판매명은 ‘푸뤼디(福瑞迪:fu rui di)’로 중국에서 축복을 대표하는 ‘福(복 복)’과 ‘瑞(상서로울 서)’ 및 ‘나아가다.이끌다’는 의미의 ‘迪(나아갈 적)’을 합쳐 만들었다.

기아차는 중국형 포르테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베이징·상하이·광저우 등 주요 대도시에서 대대적인 신차 로드쇼와 시승회를 실시하고, 중국 내 기아차 전 대리점에 전용 쇼룸을 마련해 포르테의 세련된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