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18일 서울 세종로 방통위 청사에서 미라딜 미카이로비치 샹길로프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청 부청장을 만나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송 부위원장은 샹길로프 부청장에게 “지난해 10월 설립된 우즈베키스탄의 휴대인터넷 제공업체 ‘슈퍼 아이맥스(Super iMax)’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우즈베키스탄 아날로그 TV 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인터넷(IP)TV 서비스에 인적·기술적 지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샹길로프 부청장은 이에 “우즈베키스탄의 IT 발전을 위해 한국과 전문가, 학생 등 인적 교류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9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릴 IT 박람회에 한국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