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태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18일 오후 응웬 텅 헝 베트남 정보통신부 차관을 만나 방송통신 교류 협력을 꾀했다.
형 위원은 “1990년대 이후 놀라운 성장을 보이는 베트남 발전상에 경의를 표”하고 “한국의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DMB), ‘와이브로’ 경험과 기술을 베트남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응웬 차관은 “도서지역 등의 보편적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한국의 정책과 경험을 접하기 위한 베트남 실무진의 한국 방문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형 위원은 또 메스 포 캄보디아 우정통신부 차관을 만나 “한국의 통신사업자가 캄보디아 통신산업 육성에 참여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캄보디아 정부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