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유통 현장을 가다] (11)디지털프라자 부산진점

[전자유통 현장을 가다] (11)디지털프라자 부산진점

 삼성전자 전자제품 백화점인 디지털프라자와 애니콜 서비스센터(SVC)가 공동으로 문을 열었다.

 주인공은 19일 부산시 동구 범일동에 오픈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부산진점(지점장 김동국).

 이곳은 부산 최대 매장으로 대지 830평에 매장 230평, 애니콜 SVC(100평)가 함께 들어섰다. 문현동 금융단지 및 진시장, 중앙시장, 좌천동 가구 골목, 범천동 귀금속상가 등 소비와 금융 생활편의 지역으로 부산 교통요지에 자리 잡았다.

 부산진점 바로 앞에는 부산 교통량의 40%를 소화하는 산업도로가 있어 차량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0대 이상 들어올 수 있는 초대형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산진점은 부산 최대 매장으로 넓은 주차장과 SVC 동반 입점으로 향후 디지털프라자의 새로운 개념의 전략 점포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축하 이벤트를 진행하며 냉장고, LCD TV, 세탁기 등 프리미엄 진열제품을 최대 70% 할인판매하고 소형생활 가전은 최대 90% 선착순 한정판매한다. 특히 이들 제품들은 고객들의 구매 편의를 위해 최대 12개월 부분 무이자도 실시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매일 방문고객 대상 선착순 100명에게 생활 필수품 무료 증정 및 금액대별 푸짐한 사은품도 제공하다. 차량 방문 고객에게는 무료 점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 이벤트와 먹을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결실아동돕기 자선바자회’도 운영한다. 특히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인기 가수 현철씨의 축하공연과 팬 사인회도 갖는다.

 김동국 지점장은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들이 가격과 친절 등 모든 면에서 만족하는 전자전문점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최상의 서비스로 월 평균 10억원 매출을 올리는 매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