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전지산업전] 와이에스썸텍

[신재생에너지/전지산업전] 와이에스썸텍

 와이에스썸텍(대표 강동신)은 국내 최초로 선진국 수준을 능가하는 태양광 모듈 생산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는데 성공한 업체로 생산장비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1981년 열처리 공업로 제조업체로 출발한 와이에스썸텍은 1999년 PDP 건조 및 소성로 장비 국산화해 관련 산업 발달에 기여해왔다.

 회사의 주력 사업은 태양전지 공정장비 및 생산장비 국산화이다. 태양광 모듈조립 자동화 장비와 일괄생산라인을 3년 간에 걸쳐 구축, 개발했으며, 현재 사내에서 시험 운전 중이다.

 와이에스썸텍은 국산화 성공 요인으로 태양전지 공정 내 건조, 소성장비 및 태양광용 잉곳 육성장비 개발, 박막형 태양광 모듈 제조 후 공정 장비 개발 등을 예로 들었다. 지난해 말에는 대면적 저가격 비결정질 실리콘 박막모듈 생산 과제에 세부주관으로 참여, 신재생에너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와이에스썸텍은 이와 함께 태양전지 전극 건조, 서성장비를 개발해 학교 및 연구소에서 실험 중이며 신기술을 적용한 양산장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비개발에만 국한하지 않고 차세대 박막형 태양전지의 공정·장비·생산 핵심기술을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하고 있으며 저가 태양전지 생산이 목표다.

 한편 이 회사는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태양광 박막공정기술 개발에 엘지컨소시엄의 주관기관으로 선정, 녹색기술대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