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국제경영원은 23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전자 연수원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제1기 글로벌엑설런트리더 아카데미(GEL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업체 임원 자녀인 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마련된 경영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제시하고, 자유시장 경제의 중요성을 이해시키는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시장경제와 기업의 역할,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을 통한 세계경제의 변화 추세 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될 예정이다. 또, 실제 비즈니스 스킬 등을 익힐 수 있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제고 방안, 창조적 리더십 등도 마련됐다. 인문·교양 강좌도 병행될 예정이다. 강사진으로는 김종석 홍익대 교수, 허태학 삼성전자 고문, 강대성 SK네트웍스 전무, 로드 로스웰 KAIST 교수, 조정민 CGN TV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