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Spring·MOBEX 2009] 김성경 경북도 경제과학진흥국장

[KES-Spring·MOBEX 2009] 김성경 경북도 경제과학진흥국장

 “융·복합은 세계적인 추세며 그중에서도 IT가 핵심입니다. 우리 경북은 구미를 중심으로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등 특화된 지역 IT산업에 빠른 융·복합이 이뤄져 지역 IT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성경 경북도 경제과학진흥국장(55)은 “행사의 테마인 IT융·복합과 관련, 최근 경산에 ‘LED-IT 융합산업화연구센터’를 유치했다”며 “지역에 IT융·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우리 도는 중국 전자업계 초청 수출상담회, 북미 유럽바이어 모바일 융·복합 기업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 지역 IT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했으며, 아울러 취업박람회도 함께 개최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고용증대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북은 구미와 포항을 중심으로 국내 최대 IT산업 집적지로서 충분한 인프라를 갖췄습니다.”

 김 국장은 “이 같은 기반을 토대로 이번 전시회를 미국의 CES와 독일의 세빗(CeBIT)과 버금가는 전자·IT전문전시회로 육성,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