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 주에는 아웃사이더와 포미닛의 활동이 도드라졌다.
신예 래퍼 아웃사이더는 ‘외톨이’로 뮤직포털 엠넷(www.mnet.com) 6월 셋째 주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해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원더걸스의 전 멤버인 현아가 소속돼 주목받은 포미닛(4minute)은 ‘핫이슈(Hot Issue)’로 데뷔 첫 주에 4위를 차지했다. 특히 다운로드 부문에서는 아웃사이더의 ‘외톨이’를 제치고 1위에 올라 인기 몰이를 예고했다.
지난주 12위였던 에이트의 ‘잘가요 내사랑’은 이번 주에 10계단 오른 2위로 급상승했다. 샤이니의 ‘줄리엣’도 5주째 상승세를 타며 지난주와 동일한 3위에 올랐다.
2PM의 후속곡 ‘니가 밉다’는 12계단이나 오르며 전체 5위를 차지했다. 가수와 연기자를 오가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승기는 신곡 ‘결혼해줄래’로 첫 주 전체 14위, 다운로드 5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에 커플로 나오는 황정음이 피처링한 김용준의 ‘커플’도 발매 2주차에 39계단 상승한 7위로 올라서 눈길을 끌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