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22일 우수 환경산업체를 대상으로 금융우대 대출을 지원하는 ‘녹색 패밀리론’ 1차 추천 대상자로 총 118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녹색 패밀리론’은 기술원과 기업은행이 지난 1일 업무 협약을 체결, 500억원 규모의 특별 펀드를 조성해 우수 환경산업체에 대해 금융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추천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들은 25일부터 기업은행을 통해 대출금리 0.5~1.5%P 감면, 대출 한도 20%P 확대 등 금융우대 대출을 받게 된다.
이번 대출로 기업들은 적기에 대출 금리를 감면받게 되어 금융 부담을 완화할 수 있고, 대출 한도도 확대되어 안정적인 경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업체들도 기술원 홈페이지(www.keiti.re.kr) 공지 사항을 참조,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수시 심사를 통해 금융우대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