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를 세계적 유비쿼터스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사단법인 ‘u경기 포럼’이 내달 9일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유비쿼터스 전문가로 구성된 ‘u경기 포럼’은 지난해 11월 경기도가 선포한 ‘u경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중심역할을 하게된다.
24일 u경기포럼(의장 서문호 아주대 총장)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참가한 가운데 내달 9일 오전 9시30분 수원 LIG 인재니엄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포럼은 지난달 26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창립식에는 정관학연 등 유비쿼터스 관련 각계각층 전문가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문호 u경기포럼 의장은 “국제비즈니스 허브를 꿈꾸는 경기도의 비전에 발맞춰 도내 유비쿼터스 관련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 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겠다”면서 “경기도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유비쿼터스 지역이 되도록 산학연관이 힘을 합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럼은 이날 창립 세미나도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배희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이 ‘첨단교통시스템 구현을 위한 UTIS 추진 방안’을, 주상현 ETRI 박사가 “미디어 융합을 통한 삶의 변화’ 등을 각각 발표한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