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에 이어 팬택도 3차원(D) 풀터치 유저인터페이스(UI) 경쟁에 가세했다.
팬택계열(대표 박병엽)은 풀터치폰 전용 차세대 3D UI ‘트루모션(TruEmotion)’을 내달 출시하는 IM-R470S를 통해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팬택은 트루모션이 사용자 감성에 반응하고, 사용성을 향상시킨 사용자 친화적 UI라고 덧붙였다. 특히 VGA급 3.2인치 대화면에서 구동돼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메뉴 선택시 3D 큐브 움직임이 시원스럽고 시각적으로 쉽게 인지될 수 있도록 더 넓고 깊은 환경을 제공한다.
우선 현재 시점에 필요한 기능만 쉽고 간단하게 제공한다. 일방적인 메뉴 제시에서 벗어나 상황에 맞는 UI를 제공하고 사용자가 실행하는 양방향 UI를 지향한다. 또 기존 스카이 휴대폰에 일관적으로 적용돼 온 4가지 메뉴 구성을 계승, 3D 큐브 각면에 ‘SKY매니저, SKY미디어, 전화부, SKY다이어리’를 적용했다. 특히 입체 메뉴는 터치 동작에 빠르고 정확하게 반응해 다양한 터치폰 기능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해 준다.
한편 팬택계열은 트루모션을 탑재한 IM-R470S를 내달 SKT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