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는 초슬림 젠스타일 디자인에 뛰어난 안정성과 최적의 자료 전송 기술을 탑재한 ‘TG 래피드슬림 25SS’ 4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TG 래피드 슬림 25SS’는 평균 1.4~1.5㎝ 두께로 출시되는 6.4㎝(2.5”) 외장형 하드디스크보다 얇은 1.25㎝ 초슬림 케이스를 적용했다. 열전도가 구리 다음으로 빠른 알루미늄 케이스를 채택, 스테인리스 재질의 보급형 제품보다 발열면에서 우수해 안정성이 탁월하다. 150g 초경량으로 이동성을 강화했다.
동양적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젠(ZEN) 스타일 디자인으로 간결하고 단아한 멋을 지녔다. 무광택 블랙 컬러와 럭셔리 헤어라인 무늬를 적용, 단조로움을 피하고 개성을 추구했다. 케이스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마감해 곡선의 미를 살렸다.
데이터 전송 속도를 최대 30%까지 높여주는 ‘Fast USB’ 프로그램을 탑재해 빠른 자료 입출력이 가능하다. 구입 후 2년까지 무상 서비스를 보장한다.
삼보는 이번 신제품을 외장형 하드디스크 제품군에 추가해 연말까지 월 1만대의 판매량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