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u-­IT硏, 내년까지 41억 투입 현장애로 해소

광양만권 u-IT연구소(소장 조병록)는 다음달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41억원을 투입해 ‘현장애로 해소를 위한 전자태크(RFID)/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요소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소는 이에 따라 현장의 애로기술을 RFID/USN을 결합, 단기간에 해결하기 위해 각 산업별 테스트 베드 구축·RFID 특수태그 개발·현장환경 분석· USN 센서기술개발·우편물류 기술개발 등 총 5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오창렬 연구소 부소장은 “연구소 및 관련 기업의 핵심기술을 활용해 침체된 RFID/USN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전남지역 선박·물류·철강 등의 산업현장의 애로기술을 파악, 신속하게 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