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대표 김광현)은 보안USB 제품에 대한 국제공통평가기준(CC)인증 평가계약을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황중연)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CC인증을 받은 ‘시큐유에스비(SecuYouSB)’는 협력사인 비젯(대표 장건)과 공동 개발한 상품으로 지난 4월 국가정보원 적합성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 CC인증 평가계약을 체결한 것.
이에 따라 코스콤은 향후 공공기관에 대한 영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광현 사장은 “시큐유에스비의 차별화된 보안기능과 정책으로 이달에만 중형그룹사를 포함한 3개의 대형사이트와 도입 계약을 진행 중에 있다”며 “보안기능이 우수해 국내는 물론 일본, 대만, 브라질 등에 수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시큐유에스비는 국가정보원의 지침에 근거해 USB메모리에 탑재된 보안기능으로 사용자 식별/인증, 지정파일암호화, 복제방지, 분실 시 원격삭제, PC에이전트를 통한 매체제어, 관리서버를 통한 중앙정책관리 등의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