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다문화사회봉사단, 27일 발대

인하대 다문화사회봉사단원들이 봉사에 필요한 교양 교육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인하대 다문화사회봉사단원들이 봉사에 필요한 교양 교육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인하대 학생 32명이 오는 12월까지 한 사람에 96시간씩 인천 내 다문화가정 자녀 36명의 교사·상담자·조언자친구가 되어 주기로 했다.

인하대는 이들을 ‘다문화사회봉사단’으로 구성해 27일 발대하고, ‘다문화사회봉사실습’ 과목을 따로 만들어 3학점을 인정해줄 계획이다. 봉사단원은 33개 다문화가정 내 자녀의 멘토로서 한국 사회 적응력을 높여주고, 학습 부진 문제를 도와줄 예정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