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 윤) ’창의리소스센터’가 30일 개소한다. 과학창의재단은 국립서울과학관 일부를 창의리소스관 및 연수실, 그룹연구실이 구비된 창의리소스센터로 리모델링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의리소스센터는 국내외 우수 창의교육리소스 1만여점을 구비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 4∼5일 전국 우수 초등교사 75명을 대상으로 ’창의리소스를 활용한 창의교수법’ 연수를 실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앞으로 창의리소스센터는 해외의 수준 높은 창의교육리소스를 활용하기 위해 미국립과학리소스센터(NSRC)의 초등용 및 중등용 실험키트를 비롯해 미국립보건연구원(NIH)이 다루는 질병, 지구온난화 문제 등 글로벌 이슈에 관한 리소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영국 BBC의 동영상 리소스를 활용한 동영상 창의리소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영국 국립과학학습센터(NSLC)와의 창의리소스 및 교사연수프로그램 상호교류 ▲영국 노팅엄트렌트대학교와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상호교류 등을 추진한다.
재단 관계자는 “창의리소스센터는 창의교육리소스의 생산ㆍ유통ㆍ연수ㆍ교육을 책임질 허브 역할을 하는 동시에 창의교육전문가들의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