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열린사이버대학(총장 김정국 www.ocu.ac.kr)은 오랜 운영기간을 통한 노하우와 알찬 교육콘텐츠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 1998년 정부의 가상대학 시범운영학교로 지정돼 2년 6개월간 시범운영기간을 통해 학교운영 노하우를 쌓고, 안정적인 시스템운영 능력과 질 높은 강의 콘텐츠를 확보했다. 열린사이버대는 수업질 관리센터와 콘텐츠제작팀을 운영하며 양질의 강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수업질 관리센터는 교수설계부터 강의실행 및 사후 평가까지 강의를 관리하는 곳으로 콘텐츠 제작 이전부터 교수와 함께 강의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강의콘텐츠를 기획한다. 콘텐츠제작팀은 다양한 특수효과와 솔루션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담당한다. 또 25개 컨소시엄 대학을 통해 각 대학의 우수한 강좌들을 보유하고 있어 콘텐츠의 다양함과 우수성은 타 대학이 따라올 수 없다. 현재 연간 약 400여 개의 강좌가 운영되고 있어 재학생과 컨소시엄 대학생, 시간제 등록생들에게 인기 있는 사이버대학으로 꼽히고 있다. 열린사이버대에는 인문사회계열과 자연예술계열의 2개 대학에 16개 학과가 있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쓰일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실용학과를 개척해오고 있다. 자연예술계열에 개설돼 있는 보석딜러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등은 대표적인 실용학과다. 김정국 총장은 “예술상담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등 신규학과의 인기가 높다”며 “사회적인 니즈를 즉시 반영할 수 있는 것이 사이버대학의 장점이기 때문에 꾸준히 신규 교과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렴한 학비와 장학금 지원도 돋보인다. 열린사이버대 등록금은 일반대학 3분의 1 수준인 학점당 6만5000원이다. 전형 별로 다양한 장학 혜택도 있다. 재직자·전업주부·자영업자는 평생교육 장학금을 받을 수 있고, 만 65세 이상 학생은 별도 장학금을 받는다. 농어업 종사자 및 직계가족, 농어촌 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에게는 농어촌 장학금이 지급된다. 열린사이버대는 지난 22일부터 하반기 신·편입생 및 시간제 등록생 모집을 시작했다. 신입생은 16개 학과 모두 모집 중이며, 편입은 예술상담학과와 뷰티디자인학과 등 학년별 일부 학과는 제외된다. 입학을 원하는 학생은 열린사이버대 입시정보사이트(www.ocu.ac.kr/enter)에서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