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융합서비스 전문업체 유라클(대표 조준희·박재홍)이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원장 성명훈)와 함께 강원도 영월군 산간지역 내 약 100여 세대, 216명 주민들에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u헬스케어를 통한 의료 봉사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유라클이 u헬스케어 서비스 협력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는 영월군 내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이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었다.
이에 따라 유라클은 혈압·혈당측정기와 체성분분석기 등 u헬스케어 측정기기를 영월군 내의 정보센터 및 마을회관 등에 비치하고 주민들이 측정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식별용 카드인 전자태그(RFID) 카드를 지급했다.
주민이 측정한 정보는 서울 유라클 본사에 위치한 리본건강관리센터로 실시간 전송되고, 간호사들에 의해 상시 모니터링된다. 위험이 감지된 주민에게는 즉시 통보가 이뤄지고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는 진료와 연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측정한 건강정보를 전송해 원격지에서도 주민들의 밀착 건강관리가 가능해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