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택배, 국내 최대 규모 옥천 허브터미널 오픈

CJ택배가 7월 1일 오픈하는 옥천허브터미널 전경
CJ택배가 7월 1일 오픈하는 옥천허브터미널 전경

CJ택배(대표 민병규)는 7월 1일 부지 5만9000㎡(2만평), 분류장 1만4200㎡(4300평) 규모로 일 58만박스를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옥천 메가 허브터미널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옥천 메가 허브터미널은 29개의 입고슈트와 117개의 출고슈트 등 총 146개의 슈트를 갖추고 있다. 117대의 간선 차량이 접안할 수 있어 시간당 최대 5만 박스까지 분류할 수 있다.

손관수 CJ택배사업본부장은 “택배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는 운영 안정화가 가장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허브터미널의 처리 용량 증설을 통한 정시 분류, 정시 간선출발이 필요하다”며 “옥천 메가허브터미널 가동을 시작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인프라 확보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