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클럽]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1위](https://img.etnews.com/photonews/0906/090630043315_1823734586_b.jpg)
‘소녀시대, 지(Gee) 기록을 깰까.’
6월 마지막 주에는 돌아온 소녀시대가 정상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인 ‘소원을 말해봐’로 엠넷(www.mnet.com) 6월 넷째 주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원을 말해봐는 22일 공개되자마자 급상승세를 보이다가 23일 1위를 차지했다. 스트리밍, 다운로드 등 전 영역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엠넷차트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기록을 깰 수 있을까.
포미닛(4minute)의 ‘핫이슈(Hot Issue)’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와 비교했을 때 스트리밍 순위가 비슷하고 다운로드 순위도 바로 2위에 올라 두 곡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양상이다. 지난 2주간 1위에 오른 아웃사이더의 ‘외톨이’는 소녀시대와 포미닛에 밀려 3위를 차지했다. 다운로드 순위에서는 7위까지 떨어졌다.
최근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승기는 신곡 ‘결혼해 줄래’로 차트 4위에 올랐으며 다운로드는 3위를 차지했다. 엠넷의 스타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K’의 주제가로도 유명한 쥬얼리의 ‘랠리(Rally)’는 지난주보다 25계단이나 급상승한 9위를 기록, 차트 10위권 내에 들어왔다.
이번 주 신곡 중에는 이민우의 ‘미노베이션(Minnovation)’이 62위, 이비아의 ‘헤이(Hey!)’가 64위, 김경호의 ‘데려오고 싶다’가 65위 등을 차지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