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홀딩스(대표 이완근)는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전극을 3개로 만든 3버스바(Bus Bar·3전극) 태양전지<사진>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3전극 태양전지는 기존 2개의 전극으로 이루어진 태양전지에 비해 유입되는 태양빛으로 발생되는 전자들의 흐름이 원활하여 전류가 안정적으로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또 모듈로 제작할 때 변환효율 손실율이 낮다.
신성홀딩스 측은 일반 태양전지 모듈로 제작할 경우 3∼4% 정도의 변환효율이 손실되지만 3전극 태양전지의 경우 손실률이 1.4% 수준으로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신성홀딩스는 이번에 개발한 3전극 태양전지를 비롯해 단결정 태양전지·다결정 태양전지·다결정 알칼리 태양전지 등 총 4가지의 태양전지 제품을 생산 중이다.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