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과 함께 성장한 10년"

한국 제1호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대표 김인식, www.sgco.kr)은 1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고객사, 협력업체, 주주 등 3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자선을 겸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한국정보인증은 이날 행사에서 총 행사 비용의 10%와 함께 참석한 사람들이 현장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을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하고 2000년 4월 첫 번째로 법인용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은 태양전기공사와 100만 번째 고객사인 휴스택을 초청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현장에서 즉석 캐리커처를 그려 선물로 전달했다.

한국정보인증 김인식 대표는 행사에서 “임직원이 똘똘 뭉쳐 첨단 정보화 사회에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최고 수준의 공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1999년 7월 설립된 한국정보인증은 국내 통합인증 분야의 우수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및 법인용 공인인증, 공인전자문서보관소, 디지털 콘텐츠 거래 인증, 도메인등록 대행, 아이핀(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 기기인증, 모바일키, 보안서버인증 등 다양한 보안관련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조달청, 교육과학부, 국세청, 관세청, 우정사업본부, 보건복지가족부 등 정부기관의 전자정부 구축사업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파나마, 필리핀, 베트남, 카메룬 등 해외에 진출해 통합인증 기술과 서비스는 물론 전자서명법 컨설팅 및 전자정부 구축사업까지 펼치고 있다. 이 회사에는 삼성SDS, SK텔레콤, LG전자, KT, 한국전파진흥원, 한국정보통신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