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취업문, 호주를 두드려라

청년실업문제가 심화되면서 취업을 고민하는 젊은이들의 한숨 소리가 깊어지고 있다.

바늘구멍에 가까운 국내의 취업문을 두드리는 것에 지친 청년들이 경력과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해외 어학연수, 해외 인턴쉽 등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이처럼 미취업 청년들의 선택과 고민을 반영하듯 해외경력, 어학연수 등의 기회는 물론이고 취업이라는 목표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해외취업 프로그램들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의 지원을 받아 선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이 진행하고 있는 ‘호주 취업 과정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기 모집에 이어 오는 7월 6일 2기 개강을 앞두고 현재 호주 취업 지원자들의 모집 및 면접을 한창 진행 중이다. 세계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고려했을 때 어학과 실무능력 등의 취업 준비가 더 중요해진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호주 취업 과정’ 은 국내에서의 전문 교육뿐만 아니라 현지 어학연수, 현지 IT 기업 인턴쉽 및 면접을 통해 호주 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외 취업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전자신문 교육센터 임수영 센터장은 “해외 취업을 하는 데 있어서 어학 실력과 실무 능력은 필수이며 현지 기업의 분위기 및 마인드를 얼마만큼 이해하느냐도 중요하다 ”며 “호주 취업 과정 동안 철저한 준비와 분석을 통해 해외 기업이 원하는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IT분야 취업과정의 경우엔 JAVA 전문가 양성교육 등 IT분야에서 필수적인 기술 및 실무와 어학을 교육함으로써 채용시 즉시 투입이 가능한 프로그래머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8개월로 국내에서 5개월, 호주에서 3개월로 진행되며 수료 후 호주 현지 IT 기업 면접을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다.

전자신문의 ‘호주 취업 과정 프로그램’의 지원 자격은 만 30세 이하 전문대 졸업 이상의 미취업자로 호텔 및 IT 분야별로 각각30명을 모집 중이다. 접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월드잡(http://www.worldjob.or.kr)과 전자신문교육센터 (http://tech.etnews.co.kr)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

‘호주 취업 과정’와 관련 문의사항은 070-7135-386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