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일 전남 부안에서 개최되는 환경친화기업 워크숍에서 환경친화기업협의회 및 CDP한국위원회와 3자간 탄소정보공개(CDP)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교환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환경개선 성과가 큰 기업으로 지정받은 전국 182환경친화기업이 자사 탄소정보를 적극 공개키로 했으며 탄소정보공개에 대한 교육, 시범사업,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협력도 추진하게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기업들이 탄소정보공개를 앞장서 추진함으로써 국내기업의 저탄소 녹색경영을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