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첫 여성국장 발탁](https://img.etnews.com/photonews/0907/090706103617_860210321_b.jpg)
조달청 60년 역사상 첫 여성국장이 탄생했다.
조달청은 장경순 기획재정담당관(45)을 국장급인 인천지방조달청장에 승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장경순 신임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서울 출생으로 제22회 기술고시에 합격, 1987년 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줄곧 22년간 공사관리, 원자재 비축, 국제협력, 재정기획 등 주요 조달업무 영역을 두루 거친 ‘조달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빠른 판단력과 시설공사의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장 신임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지난해 8월 정부조달 분야 공무원, 학계 및 산업계 인사가 참석하는 공공조달 국제회의인 ‘국제공공조달회의(IPPC) 2010’을 한국에 첫 유치하는데 산파역을 담당, 국제통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또, 올해에는 국가적 이슈인 조달사업의 조기 집행 및 중소기업지원정책 입안 및 집행 과정에서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