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한국IDC(대표 연규황)는 ‘한국 전사자원관리(ERP) 애플리케이션 시장 분석·전망 보고서 2009∼2013’를 인용해 올해 국내 ERP 시장이 지난해보다 4.9% 성장한 1130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기준으로 추산한 규모다. 한국IDC는 지난해 국내 ERP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기준으로 2007년부터 6.2% 성장한 1077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또 국내 ERP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2013년까지 매년 6.1%씩 성장해 144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