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큰 바위 얼굴같은 기업 되겠다”](https://img.etnews.com/photonews/0907/090706054606_2102872493_b.jpg)
“홈플러스는 앞으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큰 바위 얼굴 같은 기업이 되겠습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6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존경 받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약속하는 ‘큰 바위 얼굴 경영 언약식’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홈플러스의 고객과 협력사 및 NGO·학계·협회·임직원 등 600여명의 이해관계자들을 초대해 진행한 기념식에서 홈플러스의 중장기 비전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고객·협력사·지역사회·국가를 위한 성장과 기여의 활동을 전개해 세계 최고의 가치를 지닌, 최고의 가치를 파는 ‘큰 바위 얼굴’ 경영을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또 기여문화 확산에 불씨가 되고, 진정한 풀뿌리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안으로 홈플러스 사회기여재단 설립 계획도 밝혔다. 연내 설립 예정인 이 재단은 네트워크형 연합재단으로 발전시켜 사회공헌활동을 우리 나라 전반에 전파해 기여문화 확산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특히 내년 오픈 예정으로 건립되는 테스코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세계 최고의 ‘친 한국형 인재’를 양성, 해외 곳곳에 진출시켜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도 높이는 데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특히 산지 직거래나 ‘상품 공동개발’ 등 고객-제조업체-유통업체 간 협력을 증대하는 협력의 경제를 확대해 2012년 17조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성장전략도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